오늘은 세종 나성동에 위치한 '온기'에 방문하였습니다
11:38에 가니 이미 만석에 7팀 대기였습니다
12:17분에 입장하였습니다
외부 대기 존
카페 내부는 사람이 많아서 인테리어만 찍었습니다
카페 이름에 맞게 따뜻한 분위기로 편안하고 좋습니다!
내부에 사람이 많아서 노랫소리도 거의 안 들려서.. 조용하게 대화하고 싶으신 분들은 안 맞으실 거 같아요
먼저 선주문 선결제 후 자리에 앉습니다
회전율을 위해서 선주문, 결제까지 하는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앉아서 고민하다가 주문하는 게 익숙해서
조금 어색하고 부담스러워서 후다닥 주문했습니다
아이스 아메리카노(블랙 4,000) 클래식 브런치(15,000) 훈제연어 오픈 샌드위치(13,000) 주문했습니다
훈제연어 샌드위치는 2 pcs 생양파 샐러드 소스 훈제연어 통밀빵으로 구성되어있어요
저는 생양파를 좋아하지 않아서 걷어내고 먹었고 나머지는 조화롭게 먹었습니다
예쁘고 깔끔하게 먹기는 어렵지만 조합은 괜찮았습니다
연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합니다!!
클래식 브런치는
바나나브레드 , 샐러드 , 소시지, 베이컨, 해쉬브라운, 케쳡, 아스파라거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
일단.. 메뉴판에는 바나나브레드라고 안 써져 있기 때문에 따로 메뉴를 찾아서 간 것이 아니고 사진만 본 경우는 당연히 프렌치토스트인 줄 알겠죠?
저는 그랬습니다..
바나나브레드인 줄 알았으면 다른 걸 시켰을 것 같아요
기본 프렌치 토스를 먹고 싶어서 시킨 거였는데 바나나 브레드였다니요..
꿀도 다 뿌려져서 나오다 보니 토스트 옆으로 다 흘러나와서 해쉬브라운이 꿀에 젖어서
엄청나게 단 해쉬브라운을 먹었습니다
개인의 취향에 맞게 뿌려서 먹는다면 좋았을 텐데..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
다음번에 와서 시킨다면 꿀을 따로 요청하거나 다른 메뉴를 시킬 것 같습니다
소시지랑 베이컨은 생각보다 안 짰고 원래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한입씩 맛만 봤습니다
기본을 기대하고 시켰는데 너무 달아서 실망했습니다
내 돈 내산 후기
세종에 괜찮은 브런치 가게가 없다 보니 이런 웨이팅이 있는 거 같고
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웨이팅 할 수 있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아무래도 기다리기 힘들겠죠?
시간대를 잘 보고 오픈런을 해야 할 거 같아요!
개인적으로 샌드위치가 더 맛있었고 단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클래식 브런치를 시킬 때 꿀을 따로 담을 수 있는지 확인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
다들 좋은 식사되시길 바랍니다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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